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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

요한복음 1장

by sohappier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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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9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데

21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가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25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찐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의 세례 주던 곳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십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인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하고(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세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으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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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시는 감동>

 

빛이 있으나 어둠이 깨닫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태가 나의 영의 상태는 아닌지 점검해본다. 

어두운 방안에 작은 후레쉬만 비추어도 나는 눈이 부셔서 눈살을 찌뿌리는데, 어찌하여 하나님의 영의 밝은 빛이 비추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는 어둠이 있을까... 육의 눈을 뜨고 있으나 영은 앞을 보지 못하는 빛과 어둠을 분간하지 못하는 상태임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믿음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심에 감사한다.

나는 너무나 평범한 인간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것 만으로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았다. 이렇게 큰 은혜를 값없이 주셨음을 나는 감사해야하지만, 하루하루 세상에 속하여 살아가는 나를 보며 매일 회개한다. 회개 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인간)이기에 이를 인정하고 회개 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이 또한 감사한다. 

 

순종과 완전한 믿음
보기 때문에 경험했기 때문에 믿는 것이아니라 믿기 때문에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나는 세례 요한의 순종함, 빌립, 안드레, 베드로, 나다나엘의 믿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의 목표와 길이 된 세례 요한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만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 또한 그것을 항상 기억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그 말씀의 때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하나님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려있음을 알수 있다. 너무나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며 듣고 싶고 보고싶은 이 갈망이 세레 요한의 쓰임받는 모습을 보며 도전도 받았다. 알아야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아야 들을 수 있으며,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실때 그것을 분별하며 행할 수 있다. 또한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분별하며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믿음을 갖는 것을 배운다. 따르라 하니 따르던 빌립. 예수님을 메시야를 볼 수 있는 눈과 순전함 이러한 믿음을 하나님은 들어 쓰신다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지켜보고 계시는 영이다. 내가 어디에 있던 무슨 일을 하고 무슨일을 당하던 모든 순간 함께 계시는 이임을 그저 말 한 마디에 믿고 순종하는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  보기 때문에 경험했기 때문에 믿는 것이아니라 믿기 때문에 볼 수 있다는 원리를 나는 다시 한번 배운다. 

 

나의 믿음의 그릇은 어디까지일까?

나에게 닥친 어려움, 상황, 현실. 이것이 무엇에서 비롯된 것인지 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모든 일을 선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품은 계획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듣고싶고 알고 싶고 만나고 싶은 이 간절함 또한 하나님이 아시고 계신다는 것도 믿는다. 그러나 내가 더 깨어 분별할 수 있어야 하며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구하고 기도로 더 간구하여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 간절히 매달려야 되나보다. 

 

세상의 고통과 현실에 좌절하고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세계, 나에게 주어진 이 삶이 그저 하나님의 계획 선상에서 살아가며 그 뜻에 사용되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기대해본다. 나의 이 믿음과 간절함이 어떻게 쓰임 받을지....

 

기도

하나님,  부족한 저를 사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더 크게 사용하실지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더 기도하고 더 말씀보기 힘쓸때에 흔들리지 않고 집중하여 말씀에 더욱 귀기울 일 수 있도록 도우시고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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