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타인지2

임포스터 -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나는 가면을 쓴 사람인가? 리사 손 교수님은 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메타인지라는 용어를 대중에게 전한 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다. 올해 출간된 는 메타인지와 어찌보면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나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행동하는 것이 메타인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면, 나 자신은 숨겨둔 채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임포스터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메타인지를 가지고 있지 못하면 임포스터가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면을 쓴다는 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책을 읽기 전에 어느 정도 감이 왔다. 내가 현재 쓰고 있는 가면이 무엇인지 나는 정확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아왔다. 장녀라는 위치에서 부모님의 기대에 부합하고 싶은 마음, 학창 시절엔 선생님과 친.. 2022. 3. 8.
메타인지 학습법 - 나를 제대로 알고 있나? 내가 안다는 함정 메타인지라는 용어 자체가 매우 생소했다. 메타인지가 무엇이기에 학습법에 활용을 하라고 하고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되는 걸까? 궁금해졌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거울'이라고 표현이 되어있었다. 나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뜻으로 들렸다. 나는 나 자신을 잘 알고 있을까?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은 정말 알고 있는 것이 맞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 책이다. 아이의 학습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을까?라고 시작한 책이었지만 을 통해 단순히 아이의 학습에 대한 의식 뿐만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데 사용되는 메타인지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다만, 한 가지 메타인지라는 것에 너무 얽매여서 삶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한편으로는 들었다. 내가 나를 잘 아는 ..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