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떠오른생각들1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 기록의 의미 일상의 잡다한 기록들 우리가 '기록한다. 일기를 쓴다.'라고 하는 이러한 행위는 그리 쉽게 행해지지 않고 쉽게 여겨지지 않는 것 같다. 하루 중 무슨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을 때 메모를 하고 기록을 하게 되는 것은 어려서부터 기록에 대한 습관이 그렇게 들여서인 것 일까? 하루의 일과 중에 특별한 일 말고도 나를 스쳐 지나간 것들 중에 재미있었던 것, 흥미로웠던 것, 시선을 잠시 머물게 한 것이 전혀 없었을까? 삶을 좀 더 즐겁게 그리고 꽉 채울 수 있는 것이 하루를 온전히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생각은 을 읽으면서 해보게 된 생각이다. 평소 요시타케 신스케님의 그림책을 아이와 자주 읽는 편인데, 그림책이지만 아이보다 어른인 나에게 더 감동이 될 때가 많다. 오히려.. 2022.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