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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간호조무사 계획, 고민?

by sohappier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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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의료진의 부족으로 인해 간호조무사들의 수요도 늘었다. 앞으로 간호조무사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간호조무사란 무엇이고 간호사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간호조무사(看護助務士, 영어: certified nursing assistant, CNA)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의사의 진료 보조 및 간호사의 간호를 보조하는 직업이다. 간호 학원에서 1년 과정을 수료한 이후 활동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직업반을 통하여 3학년 때 위탁 교육을 받고 되기도 한다.
간호조무사는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 감독 하에 치료 또는 간호에 필요한 물품의 준비, 병실의 정돈, 검사물이나 결과표의 전달, 환자의 입퇴원수속 등 간호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참고 : 위키백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와의 차이
대한민국 의료법에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중에 간호사만을 의료인으로 규정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 보조와 진료 보조만을 업무로 한다. 간호사는 대학과정의 간호학을 전공한 자가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명의로 된 면허를 받아야 하는 반면, 간호조무사는 간호특성화고등학교, 국공립간호조무사양성소, 간호조무사학원, 간호조무 평생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국가자격시험을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자격증을 발급한다.
*참고 : 위키백과*

정리하면, 간호조무사는 의료인은 아니며 간호사(간호학을 전공하고 면허를 딴자)의 지시, 감독 하에 물품준비, 병실의 정돈 등 의료 행위를 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업무를 지닌 사람이다. 그러나 큰 병원이 아닌 일반 의원의 경우 사실 간호사의 인력보다는 간호조무사의 인력을 선호하며 그들에게 간호사들이 해야하는 업무들의 대부분이 주어지고 수행하고 있다고는 한다. 일하게 되는 환경에 따라서 간호조무사의 역량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시험 응시자격은 다음과 같다.

응시자격이 까다롭지는 않다. 고졸이상의 성인이 간호학원에 등록하여 수업 및 실습 이수의 자격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나의 경우는 아이가 이제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나이가 다가오기 시작하니 무언가 일을 시작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슬프게도 결혼전의 일은 경력단절로 다시 시작하기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었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하던 중에 알게된 것이 간호조무사였다. 

 

내년도 시험일정은 다음과 같다.

필기시험을 보는데, 필기시험의 과목은 일단 많다.ㅋㅋㅋ

합격 기준 선이 높지는 않지만, 생소한 의학용어와 개념들을 알고 외워야 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 그래서 학원에서 강의 해주시는 교수님들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너무 힘든 과목들인데 지루하지 않게 잘 설명해주시는 교수님들이 새삼 멋지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올해 10월말 시작했고, 시험은 내년 9월에 볼 예정으로 지금은 이론 수업을 듣는 기간이다. 실습은 이론 강의 4개월 후에 시작하여 780시간동안 하게 된다.  나는 일반반으로 수강을 하고 있는데 국비반으로 부담없이 시작을 해볼 수 있는 길도 있다. 이 부분은 다음 글로 나눠서 적어보겠다.

 

경력단절로 인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간호조무사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하지 않으나 간호계통의 일을 해보고 싶은 학생들 등 다양한 이유로 이 길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1번의 이유로 시작하였고 아직은 이 길이 잘 선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작했으니 일단 자격증을 따고 고민을 해보겠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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