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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

서울 유치원 12곳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by sohappier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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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서울 시내 12개 유치원에서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운영 기간

 - 공휴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이용가능

 - 다음달 2일(23.3.2)부터 2024년 2월까지 

 

이용 가능 조건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만 3∼5세)

 

이용 시간 및 서비스 제공

 - 오후 5시 ~ 오후 10시까지 이용

 - 석식 무상 제공

 - 거점 버스 운영 ( 현재 다니고 있는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으로 이동시 이용 )

 

신청 방법

 - 12개 거점 유치원으로 직접 연락해 신청

 - 거점 유치원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확인

 

현재 공립 유치원의 돌봄 운영

현재 공립 유치원의 경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맞벌이 가정 등에서 연장된 돌봄을 원할 경우 온종일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 온종일 돌봄 교실은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8시까지 제공된다고는 하지만 그시간까지 돌봄이 운영되는 곳은 사실 많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몇 명 되지 않는 아이를 위해 한두 명의 선생님들이 당직처럼 계시는 상황으로 보통은 눈치를 보며 아이를 그전에 데려오도록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의 이러한 정책은 맞벌이 부모들에게 희소식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울이 시작을 하였으니 다른 지역에서도 빠르게 확대 운영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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