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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개념 씹어 먹고 공부 해봤니? 수학 잘하는 방법 아이가 7세가 되기 시작하면, 학습에 관심이 없던 엄마들도 점점 학습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학습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꼽으라면 영어와 수학을 꼽을 수 있다. 다른 과목들과는 다르게 꾸준히 해야 하는 학습, 기초가 중요한 학습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아이가 수학을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잘하길 바라는 엄마 중에 하나이며, 더불어 사교육이 아닌 가정에서의 학습으로 혼자서 공부하는 수학을 추구하는 엄마이다. 내가 어렸을 때와 비교하는 것이 조금은 맞지 않을 수 있으나, 나에게는 학창 시절 사교육으로 수학을 공부하였던 기억이 그다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지 않다... 2022. 4. 6.
싫다고 말하자! - 싫음을 표현하는 용기 동의 교육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 무수히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관계들은 상호 간에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을 기본 바탕으로 삼는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한쪽의 생각과 행동이 무시당하거나 상호 작용이 아닌 일방적인 상하관계가 되기 쉽다. 다시 말해 관계가 원만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나 사이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겠다는 동의가 성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로 동의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동의 교육이란 동의의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나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교육이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의견을 분명히 이야기하는 것도 동의에 속.. 2022. 4. 4.
여행의 시간 - 예측 할 수 없는 설렘 여행하면 떠오르는 것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단어이다. 그저 일상에서 떠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잠시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는 것 같다. 여행하면 떠오르는 것 설렘이 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안가 본 곳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불안감조차 여행의 묘미이기 때문에 우리는 기꺼이 그 불안감을 안고 미지의 세계로의 시간을 시작한다. 이러한 설렘, 불안, 행복, 즐거움을 안겨주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가는 곳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유적지, 유명한 관광지를 찾고 맛집, 풍경이 좋은 카페, 숙소 등 많은 것을 찾고 준비하고 정리한다. 필요한 물건들도 미리미리 준비해서 한가득 짐을 짊어지고 떠난다.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준비된 것을 하나씩.. 2022. 4. 2.
진짜 내 소원 - 정말 나를 위한 나의 소원은? 나에게 요술램프 지니가 생긴다면? 누구나 생각만으로도 신나는 일, 알라딘의 요술램프 지니가 나에게 생긴다면? 부모가 되어 특별한 의미 없이 어린아이에게 한 번씩 물어본 적이 있다. "만약에 너에게 소원 3개가 생긴다면 무슨 소원을 빌고 싶어?" 아이는 아이다운 대답을 한다. 무슨 장난감을 갖고 싶다거나,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거나 와 같은 것이 대부분이었던것 같다. 아이와 을 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너의 소원은 뭐야?" "내 소원은 스마트폰, 닌텐도 스위치, 보드 갖는 거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소원을 물으면 보통은 갖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소원은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을 의미하는 큰 의미인데도 불구하고 물질적인 것으로 소원이 끝나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어찌 보면.. 202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