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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책이야기83

그림책 질문수업 - 그림책 수업의 가이드 그림책 하브루타 어떻게 시작할까? 한동안 하브루타식의 수업이 이슈가 되었었다. 모든 교육과 학습법에는 트렌드가 있고, 그것은 빠르게 변화한다. 그 변화와 흐름 속에서 나의 아이에 대한 방법을 결정하여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흐름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다 보면 목적 없는 트렌드 따라가기 밖에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브루타 교육법은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하브루타는 유대인들의 교육법으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는 공부 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서로 답하며 생각을 키워 나가는 열린 교육법이다. 세계에서 부나 명예, 권력의 상위 1%를 차지하고 있는 유대인들에게는 특별한 교육법이 있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알게 된 학습법이기 때문에 자녀들의 학습과 성공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 2022. 3. 26.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관계로 인해 상처받는 내면의 원인을 살펴보는 시간 우리는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크게 직장, 가정, 친구들로 나눠볼 수 있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을 마주하며, 그 상황들에 대처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저마다 그러한 자신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패턴 속에서 고민이나 힘듦을 호소한다. 항상 자신을 숨기며 베풀어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자신의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은 독립적이나 마음 안에는 항상 외로움이 가득 차 있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어색한 사이의 사람과의 시간이 주어질 때 억지로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하거나 아니면 과하게 기선제압을 하려고 하는 사람, 여러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를 .. 2022. 3. 25.
그래서 엄마야 - 엄마의 위대함 엄마라는 이름이 가진 먹먹함 엄마라는 말은 입 밖으로 할 때마다 가슴이 저려오는 먹먹함이 존재한다. 왜일까? 엄마의 헌신, 희생을 보고자란 탓일까? 사실 어렸을 때는 그것이 희생인지 헌신인지 알지 못하고 그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 자립을 하면서 엄마라는 이름의 아련함이 가슴 깊이 자리 잡는다. 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힘든 일 어려운 일 앞에서는 엄마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생각나며 좋은 일 기쁜 일도 엄마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게 되는 걸 보면 당연하게 여겨지는 엄마의 헌신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이들은 어떤 눈으로 엄마를 바라볼까? 를 통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엄마가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당연한 것임을 아이의 관점에서 보.. 2022. 3. 24.
슈퍼맨처럼 힘센 우리아빠의 비밀 엄마, 아빠에 대한 선입견 우리에게 편견, 선입견이라는 것은 언제부터 생기게 될까? 타고난 건 확실히 아닌데 말이다. 그냥 은연중에 체득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아빠의 행동, 직업, 이상향, 책임, 의무에 대한 것을 한 번도 아이에게 알려주거나 가르치지 않는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당연히 엄마에게 바라는 부분과 아빠에게 바라는 부분이 나뉘게 되고 또 그게 당연한 일로 자리 잡히게 된다. 그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힌 것들이 우리들에게 편견과 선입견을 만들게 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아빠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무엇을 떠올리는가? 한 가정의 기둥, 가장, 든든함, 힘센 모습, 책임감,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사람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아빠가 하는 직업은 의사, 검찰, 경찰, 판.. 2022.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