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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93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 엄마도 성장하는 중이다. 힘든 시간을 버티는 부모들에게 보내는 위로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원망하며 자책하며 시간을 보낸다. 부모가 되는 그 순간부터 나의 아이에게 완벽한 부모가 되어 주고 싶은 그 마음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족함을 보게 되고 원망하게 된다. 그런데 부족함이 있다면 그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부족한 자신을 원망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럴 필요가 없다. 부족한 것이 나이고 원망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는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육아의 힘든 시간을 버텨내고 있는 부모들에게 위로를 주며, 아이와 함께 살아가면서 힘든 부분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시간들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에서 전달하는 내용 준비된 부모라는 허상을 잊어라. 부모.. 2022. 2. 8.
독서 지도의 정석 - 엄마가 꼭! 봐야할... 지은이 가톨릭대학교 우석독서교육연구소 지음 프롤로그 내 아이의 내일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양식을 주는 것이 아닐까? 몸의 양식은 식생활에 관련된 것이니 따로 말할 것이 없겠고, 마음의 양식은 다들 알다시피 독서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의 양식을 주기 위해 독서를 챙겨주어야 하고 독서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독서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과연 엄마가 할 수 있는 걸까? 아이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엄마이기 때문에 엄마가 할 수 있다. 아이의 바른 성장과 미래를 바라는 부모라면 을 통해 독서지도의 방향을 잡아 보길 바란다. 은 독서지도의 방법을 잘 몰라서 헤매는 부모님들에게 독서지도의 로드맵을 전달하고자 집필된 도서이다. 엄마도 할 수 있는 독서지도 가정.. 2022. 2. 7.
짜증방 - 나를 돌아보는 거울의 방 나의 짜증 방을 들여다보다. 을 도서관에서 빌리게 된 계기는 아이가 내는 짜증의 모습을 책의 이야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였다. 짜증 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나의 모습이 싫었고, 또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기에 책을 통해서 생각해보고 함께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 다행히도 책의 표지부터 짜증스러운 표정의 아이를 보며 짜증 내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가 좋지 않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는 일명 짜증이 '도도'라는 아이의 행동, 말, 생각들을 엿보면서 정말 많은 대화를 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아이를 위한 책이 아니라 엄마인 나를 위한 책이 된 것 같다. 아이의 짜증을 컨트롤 해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읽기 시작한.. 2022. 2. 6.
내 아이의 행복할 권리 - 지금 누려야 한다! 아이들은 지금 행복할 권리를 누려야 한다! 아이들이 정당하게 누려야 할 권리는 과연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권리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일을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처리하거나 타인에게 당연히 주장하고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이나 힘'이고, 의무는 '당연히 해야 할 일 들'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권리는 무엇일까? 에서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나 또한 그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럼 어떤 것이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걸까? 마음껏 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것이다. 내 아이의 얼굴 표정을 살펴본다. 행복이 드리워진 얼굴일까? 아니면 행복을 잃어가고 있는 얼굴일까? 후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죄책감이 몰려왔고 반성을 하게 .. 202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