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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방 - 나를 돌아보는 거울의 방 나의 짜증 방을 들여다보다. 을 도서관에서 빌리게 된 계기는 아이가 내는 짜증의 모습을 책의 이야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였다. 짜증 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나의 모습이 싫었고, 또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기에 책을 통해서 생각해보고 함께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 다행히도 책의 표지부터 짜증스러운 표정의 아이를 보며 짜증 내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가 좋지 않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는 일명 짜증이 '도도'라는 아이의 행동, 말, 생각들을 엿보면서 정말 많은 대화를 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아이를 위한 책이 아니라 엄마인 나를 위한 책이 된 것 같다. 아이의 짜증을 컨트롤 해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읽기 시작한.. 2022. 2. 6.
내 아이의 행복할 권리 - 지금 누려야 한다! 아이들은 지금 행복할 권리를 누려야 한다! 아이들이 정당하게 누려야 할 권리는 과연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권리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일을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처리하거나 타인에게 당연히 주장하고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이나 힘'이고, 의무는 '당연히 해야 할 일 들'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권리는 무엇일까? 에서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나 또한 그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럼 어떤 것이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걸까? 마음껏 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것이다. 내 아이의 얼굴 표정을 살펴본다. 행복이 드리워진 얼굴일까? 아니면 행복을 잃어가고 있는 얼굴일까? 후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죄책감이 몰려왔고 반성을 하게 .. 2022. 2. 4.
엄마 심리 수업 -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운다. 엄마 자존감은 높여주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시간 책을 읽으면서 계속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심리학 책을 읽으면 보통 느끼는 감정이기도 하다. 책 안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들이 나의 모습을 연상하게 만들면서 반성도 하고, 위로도 받으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은 불편한 마음이 든 것은 동일하였으나 지금까지는 느껴본 적 없는 새로운 느낌, 가슴이 져릿져릿한 통증을 유발하였다.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위로 보다는 현실 직시를 하게 해 주었다. 아이의 문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오로지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본 현실을 풀어냈다. 엄마가 자녀 교육을 위해 심리학 책을 본다는 것은 엄마 자신이 심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라고 한다. '지금 나는 왜 심리학책을심리학 책을 읽고 있는가?', '내.. 2022. 2. 3.
공부머리 만드는 그림책 놀이 일 년 열두달 '놀이'가 '읽기'가 되는 마법의 그림책 독서법 아이와 책 읽기를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고민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무슨 책을 읽어줘야 할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어떻게 읽어줘야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 등의 고민들로 시작조차 엄두가 나질 않을 때였다. 책의 종류는 너무나도 많았고, 어떤 것이 아이의 흥미 인지도 모르는 초보 독자였기 때문이다. 엄마인 나부터도 책과 멀어진 지 오래되어서 더욱 힘들었었다. 그때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조금의 방향을 잡아준 책이 바로 책이었다. 책 육아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서 강제로 아이를 옆에 앉히고 읽어주고 듣게 하는 걸로 시작을 했던 나를 반성하게 만들어주기도 한 책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 않은 채 강제로 하다 .. 2022. 2. 2.